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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문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시켜야”

작성일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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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Invest Korea Plaza 1층 세미나실에서 '2023 수소전문기업 해외판로개척 세미나'가 열렸다.
[수소뉴스 = 한상원 기자]수소전문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관련 지원 사업과 동향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H2KOREA와 KOTRA가 주관한 ‘2023년 수소전문기업 해외판로개척 세미나’는 31일 Invest Korea Plaza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수소전문기업 및 예비수소전문기업 임직원과 해외인증 지원단 등이 참가했다.

수소전문기업은 올해 5월까지 총 64개사가 지정되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늘어나는 기업 수 만큼 시장확대는 필수적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소전문기업과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이 해외진출과 관련한 지원 사업과 시장 동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요국 수소 시장동향(에코플러스디앤알 양정목 대표이사) △KOTRA 주요 사업 추진방향(KOTRA 민주현 과장) △H2KOREA 해외진출 지워사업 및 진출방향 제언(H2KOREA 권낙현 센터장) △해외인증지원단 활동계획 (국가기술표준원 양희찬 연구관) △유럽, 북미, 호주의 수소인증체계 소개(SZU KOREA 서대원 이사) △제이엔케이히터 수소충전소 및 수소추출기 해외진출사례 소개(제이엔케이히터 박종한 상무) △창원특례시-UAE 아부다비 간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사례(창원시청 하승우 팀장) 등 해외판로개척에 관한 발표들이 진행됐다.

에코플러스디앤알 양정목 대표이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수소충전소, 수소차, 연료전지, 수소발전을 포함한 수소이용 분야에는 활발한 모습 보이고 있으나, 생산·저장·운송 분야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수소 전주기에서 해외기업들과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KOTRA 민주현 과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조직망이 잘 구성되어있어, 현지 수소산업 시장 현황 설명호 및 진출 전략 보고서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KOTRA의 수소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H2KOREA 권낙현 센터장이 수소전문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H2KOREA 권낙현 센터장은 “H2KOREA에서 시제품 제작의 경우 범한퓨얼셀, 인증지원은 영도산업, 전시내용은 에스퓨얼셀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우수사례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의 수소전문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수소전문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개발과제를 별도 편성하여 기술력 있는 전문기업을 육성하겠다”며 2024년 정부 R&D 신규과제 기획 시 수소전문기업 수요를 우선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진행된 국가기술표준원과 SZU KOREA는 해외인증지원단 활동과 유럽, 북미, 호주의 수소인증체계을 소개했다. 특히, SZU KOREA는 저장 용기, 배관, 플로우 제어, 수소 감지 부품 등에 대한 수소시스템 표준 현황을 소개하고, 수소연료전지 인증 사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이엔케이히터 박종한 상무가 제이엔케이히터의 해외진출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이엔케이히터 박종한 상무는 “제이엔케이히터의 수소추출기 제품과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충전시스템 구축은 해외진출에도 문제가 없다”며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제이엔케이히터는 인도 IOCL 프로젝트와 사우디 아람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최근 5월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에 참여해 수소타운 설립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창원시청 하승우 팀장은 “창원시는 수소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창원시가 지난 2022년 9월 UAE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MOU체결 요청부터 2023년 1월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체결을 성공한 경험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통해 H2KOREA와 KOTRA는 수소전문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산업부 또한 전문기업들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수소뉴스(http://www.h2news.co.kr)